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튤립홍보관 운영

페이스페인팅·양치교육 등 체험활동

전남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제11회 신안군 튤립축제 현장에서 신안군센터 홍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축제 현장에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채소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채소·과일 도장 찍기와 벌룬자동차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양치교육 등 체험활동과 교육을 병행 직접 찾아가는 양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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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울에서 교육에 참석한 보호자는 “이번 교육으로 인해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포항에서 오신 보호자는 포항지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치를 물어보셨고 반드시 등록 급식소에 자녀를 보내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약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안군 센터장 박인덕 교수는 “이번 홍보을 통해 신안센터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홍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센터는 2016년 7월에 개소해 현재 신안군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7개소의 어린이 급식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문 영양사가 직접 방문하는 순회방문 서비스등을 통해 급식의 영양·위생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신안군 어린이급식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영양사 고용의무가 있는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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