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항 광주국세청장, ㈜나래식품 방문

전통·향토지정업소에 세정 지원 약속

여수세무서 홍보현장도 찾아 직원 격려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통·향토지정업소를 방문, 이들 업체의 경영애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청장은 최근 전남 여수시 돌산읍 ㈜나래식품을 찾아 갓김치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들은 뒤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또 우수한 갓 김치를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며 갓김치를 구매했다.

이 청장은 “나래식품이 갓김치와 전통 젓갈 제조방법을 발굴하고 상품화에 성공해 남도의 식품명가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지난 1월 고흥 유자가공업체와 3월 광양 홍쌍리 매실家를 방문하는 등 전통·향토지정업소를 꾸준히 찾고 있다.

이 청장은 이날 여수세무서(서장 최재훈)가 여수 자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세정홍보 현장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

이 청장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에도 최대한 납세 편의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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