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금요직거래장터 개장

27일부터 수완동주민센터 앞

우수 농산물 10~30% 할인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를 위해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광산구 수완동주민센터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광주 14개 지역농협의 조합원들이 생산한 50여개의 우수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최고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농협 광주본부는 개장날 장터를 찾은 고객에게 광주 쌀 홍보를 위해 소포장 쌀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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