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현송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판문점 선언’ 공동 발표 뒤 이어진 환영 만찬 자리에는 가수 조용필, 윤도현, 오연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참석했다.

이에 윤도현은 만찬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사의 순간에 제 음악이 함께한 영광스런 멋진 날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송월, 조용필 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현송월은 1977년생으로 북한의 음악인이다. 1995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가수로 활약한 그는 2018년 1월 140여 명 규모의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시룸접촉에 북측 대표로 참여했다. 이후 2월 삼지연관현악단과 함께 방남했으며 4월 평양 공연에서도 단장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