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의 연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 받는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저인 54만5000달러(한화 5억 7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새롭게 체결한 단체 협약의 개정된 내용에 따른 규정에 의해 연봉을 수령 하며 국제드래프트 조항에 따라 25세 미만 국제 선수의 연봉과 계약금을 제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에인절스가 내줄 수 있는 최대 계약금인 231만 5000달러, 그리고 54만5000달러의 최저연봉을 받게 됐다. 계약금과 연봉을 합치면 현재 환율로 한화 약 3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오타니는 일본 광고업계의 최대 광고 모델로 떠오르며 광고료로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16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오타니 쇼헤이는 193cm의 큰 키에 다부진 체력, 강아지상 비주얼로 국내외로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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