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호남권 생활체육 정책포럼 ‘성료’

장애인체육 관계자 100여명 참여
 

대한민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호남권 찾아가는 생활체육 청책 포럼’이 지난 27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광주·전남·전북의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번 청책포럼은 청중 모두가 발제자인 동시에 토론자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 체육시설 확대방안 및 현장주도형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호남권 청책포럼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관한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모범운영사례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언급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 시 롤모델의 역할 필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등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현재 북구와 남구장애인체육회 창립을 동구·서구·광산구까지 확대하고, 구지부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관)의 건립을 연계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과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을 통해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