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지오씨에 AEO 공인증서 전달

멕시코 현지서 통관지연 등 예방 기대
 

광주본부세관은 30일 광주세관 소통마루에서 지오씨(주)에게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

올해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AEO 공인증서를 받은 지오씨(주)는 광케이블 생산업체로 2015년 1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오씨(주)는 관세청의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자’로 선정 돼 컨설팅 비용을 지원 받았다.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중기의 공인획득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비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AEO 공인받은 업체는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고 있다. 지오씨(주)는 우리나라와 ‘AEO MRA’(관세당국간 협정)가 체결된 멕시코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관지연을 사전에 방지해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경 광주세관장은 “관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AEO 공인증서 획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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