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가 첫방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4부작으로 편성된 SBS 드라마 ‘엑시트’는 단 한번이라도 행복해지길 바란 젊은 청년 도강수(최태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진=SBS 드라마 '엑시트' 캡처

아픈 아버지와 함께 사는 도강수는 30년 전 자신을 떠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사진 한 장만 든 채 흥신소를 찾아가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그의 인생은 우여곡절의 인생이고, 누구보다도 위태롭다.

그렇게 조직에서도 가정에서도 ‘행복’이라는 단어를 느껴보지 못한 그는 가상 세계를 제안하는 연구소의 제안을 받게 되면서 삶이 바뀌게 된다.

이후 보스의 여자 지선영과 교통사고를 당한 후 깨어난 도강수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상하리만큼 일이 술술 풀리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가상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케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엑시트가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밑바닥 청년이 행복을 찾기 위해 선택한 ‘가상현실’이라는 주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어느 한편으로는 씁쓸함이 남는다.

한편, 누리꾼들은 “haus**** 스토리가 흥미진진 최태준도 연기잘하고 잼있어요”, “yose****나도 가상세계로 들어가고 싶다....현실이 너무 힘드네...”, “bren**** 흥미롭더라구요 최태준 연기도 굿”, “sund**** 남주 연기 잘해서 몰입해서 봤는데 단막극이라 아쉽네요~”, “무선카 아까 처음 연구소 갔을때 이미 가상현실인듯 현실로 돌아오는 엑시트”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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