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장흥교당, 이웃돕기성품 기탁

대각개교절 맞아 쌀 50포 장흥군 전달

원불교 장흥교당은 최근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제103주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0kg 쌀 50포를 장흥군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원불교 장흥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 교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쌀을 마련해 기탁해오고 있다.
<사진>

원불교 장흥교당 정현숙 교무는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매월 읍·면을 순회하며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는‘헬프데이 행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기탁한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