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팸투어…‘트래블 리더’도 반했다

신비의 바닷길·진도개테마파크 등 관광지 탐방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인 ‘트래블 리더’가 최근 진도군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사진>

진도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한 트래블 리더 20여명을 초청해 진도군의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공정성과 신뢰도를 가진 한국관광공사에서 참가해 관내 관광지의 매력을 실시간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활용, 소개함으로써 관광홍보 파급 효과를 불러 올 수 있도록 관광지 구석구석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됐다.

진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운림산방, 진도타워, 신비의 바닷길, 진도개테마파크, 토요민속여행 공연 외에도 쌍계사,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운림삼별초공원, 울돌목 주말장터 등을 방문했다.

트래블리더 참가자들은 “진도군의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다니면서 인생사진을 많이 찍었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진도에 놀러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트래블리더와 함께하는 보배섬 진도 한바퀴를 통해 SNS로 이용자들과 교감하면서 젊은층에게 진도군의 매력과 생생한 여행정보를 전달, 진도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현재 SNS 발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SNS를 이용해 관광지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며 “진도군이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정자연과 독특한 체험이 가능한 진도군의 이미지를 홍보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진도군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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