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물용품 전시회 참가 지원합니다”

광주상의, 11일까지 참가 희망기업 추가 모집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1일 광주시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18 싱가포르 선물용품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상의는 오는 11일까지 싱가포르 선물용품 전시회 참가 희망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올해로 19회째 맞는 싱가포르 선물용품 전시회는 전세계에서 1만2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B2B 중심 전시회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0여개의 국가관을 비롯해 200여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선물용품, 프리미엄 제품, 가정용품, 예술·공예품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소비재용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시회 참가비 80%, 참가자 항공료 70%(최근 3년 이내 참가기업은 50%), 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료 100%, 편도 물품 운송료 100%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gjcci.or.kr/)에서 참가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상공회의소(062-350-586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자 교역규모가 5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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