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스피커 ‘프렌즈 미니’ 오늘 출시

기존 프렌즈보다 작고 가벼워…정가 9만9천원

네이버는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스피커 ‘프렌즈 미니(Friends Mini)’를 2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과 ‘샐리’ 디자인을 활용한 프렌즈 미니는 기존 프렌즈 스피커보다 작고, 무게(258g)도 가볍다. 연속 재생은 최대 6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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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기능은 ▲ 날씨, 증시, 교통 정보 제공 ▲ 음악 추천 ▲ 영어 대화 ▲ 동요 및 동화 ▲ 뉴스 브리핑 ▲ 일정 관리 등으로 기존 프렌즈 스피커와 같다.

호출명은 ‘헤이, 클로바’다. 기존 프렌즈 기기도 클로바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면 ‘헤이, 클로바’를 호출명으로 쓸 수 있다.

네이버는 상반기 중 프렌즈 미니를 포함한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 쇼핑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렌즈 미니는 네이버뮤직, 클로바 온라인 스토어팜,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정가는 9만9천원이다.

네이버뮤직 1개월 이용권 구매자는 4만9천900원, 3개월 이용쿠폰 구매자는 6만9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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