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승촌공원 영산강문화관 일원서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5일, 승촌공원 영산강문화관 일원서
 

K-water 영산강보관리단은 오는 5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산강 문화장터 전경의 모습.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제공

K-water 영산강보관리단과 홀트아동복지회 광주클로버는 오는 5일 승촌공원 영산강문화관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장한다.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생계가 곤란한 미혼·한부모, 다문화 가정, 불우 아동청소년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린다.

개인·단체·기업 등에서 후원받은 홀트아동복지회 보유물품 1천여점과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100여점의 물품들을 판매한다.

생활용품·신발·의류·유아용품·어린이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바자회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먼저 3일에는 사전행사로 영산강보관리단 전직원이 아기신발 만들기 참여형 기부캠페인에 참여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홀트아동복지회 캠페인과 바자회 성공기념 즉석 가족노래자랑대회, 영산강주말문화장터, 영산스토리팀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6일에는 벌룬&마술쇼와 황철호 대중문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영산강문화장터는 2014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K-water 영산강보관리단이 기획하고 7개 기관(광주광역시 남구청, 나주시,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시문화원연합회, Waterway+) 공동 MOU 체결을 시작으로, K-water 영산강보관리단과 영산강문화관(Waterway+)에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장터를 열고 있다. 장터에서는 지역 생산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먹거리 및 볼거리, 체험(공예, 세계강문화, 페트병 모빌, 천연염색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water 영산강보관리단장(단장 박영오)은 영산강 수변공간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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