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우체국, 사랑의 집수리 봉사

서광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최근 광주 서구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2곳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사진>

서광주우체국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180만 원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노인·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도배, 장판교체, 전기시설을 점검했다.

수혜를 받은 정모씨는 “그동안 낡은 집에 살면서 어떻게 수리해야 할지 막막해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며 “우체국 직원들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서광주우체국 직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