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외동 주택조합추진위-대우건설 MOU

평당 700만원대·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프리미엄 조건

전남 순천시 동외동에 지역주택조합추진위(이하 추진위)가 구성되고 토지 지주들에 대한 계약금 지급, 홍보관 개설,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낙후된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칭)동외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와 ㈜장원 측은 동외동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 건립사업의 경우 지역주택조합의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청약통장 불필요, 선착순 동호수 추첨 가능,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이 주민들에게 홍보되면서 사업추진과 관련한 절차들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건설의 가장 핵심 사항인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지난달 18일 ㈜대우건설 사옥에서 국내 1군 건설업체인 ㈜대우건설과 아파트 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고 조합원 모집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추진위와 ㈜장원 측은 조합원 모집, 토지 지주들에 대한 계약금 지급 등 제반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 조기완료를 기대하고 있고 특히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착순1차 조합원 600세대에 한해 중도금 전액무이자와 발코니확장공사무료 제공 및 인덕션 설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도 평당 700만원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감도>

또 추진위 측은 사업추진과정에서 업무를 대행하는 주체에 대해 회계와 자격요건이 대폭 강화된 법률이 적용됨으로써 과거 서민을 울리는 일부 지역주택조합의 폐단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원 측 관계자는 “순천시 원도심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동외동 주택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조례호수 옆, 삼성자동차 판매점 3층에 두고 74㎡ 84㎡형 1천40세대(예정) 모집중에 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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