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졌다.

우박은 추운 겨울에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늘(3일) 서울의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졌고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도 종종 우박 소식이 들린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우박은 5mm~10cm정도 크기의 어름덩어리다. 우박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서 강한 상승 기류가 있을 때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땅이 뜨거워져 있는 오후에 주로 발생한다.

그러나 한 여름에는 오히려 발생하지 않는다. 한여름에는 뜨거워진 공기에 우박이 떨어지는 도중에 녹아 비가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로 초여름이나 가을에 우박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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