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환경연수원, 1·3학년 280명 대상

정읍 배영중, 즐기면서 배우는 환경교육

전남자연환경연수원, 1·3학년 280명 대상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은 정읍 배영중학교(교장 김형직) 1·3학년 2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박3일간의 청소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팀 데몬스트레이션(단체줄넘기,파이프라인,바운딩볼)을 비롯해 환경 골든벨, 환경전문 교수 특강, 숲 이야기와 숲 밧줄 놀이, 미세먼지 바로알기, 에너지절약 수첩 만들기, 미션 카프라, 환경 버튼 만들기, 축제의 밤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 프로그램은 지렁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시청으로 마무리된다.

김형직 교장은 “수련활동의 목적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역량과 품성을 키우는 것”이라며“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고, 좋은 품성을 키우기 위해선 ‘마음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기권 원장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친구들을 배려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자”며 “좋은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환경보전에 대해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청소년 환경교육’은 여가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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