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농수산물 수출지원 나서

농수산기업 대상 원산지 간편인정제도 홍보
 

김상호 광주세관 관세행정관이 ‘농수산식품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서 수출업체 직원과 상담하고 있다./광주본부세관 제공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3일 전남 중소기업진흥원에서 열린 ‘농수산식품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서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지원 활동을 벌였다.

기존에는 광주세관 부스를 방문하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했으나 올해는 참여기업의 수출상품과 수출국 등을 사전에 분석, 18개 업체의 부스를 직접 찾아가 수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주시경 광주본부세관장은 “농수산물 생산자가 농수산물 이력추적 관리 등록증 등을 갖춘 경우 이를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하는 ‘원산지 간편인정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등 FTA 활용지원에도 힘썼다”며 “농수산물의 원산지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원산지 간편인정제도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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