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만들기 애로사항 청취·대화의 시간

광산경찰서, 새날학교서 범죄예방 교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애로사항 청취·대화의 시간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김순호) 외사계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3일 광산구 삼도동 새날학교(舊 삼도초등학교)를 방문,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행복한 학교,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등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광산구의 경우 체류외국인수가 1만2천168(법무부 통계)명으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새날 학교는 베트남 등 9개의 88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 학생 중 가정 형편 및 중도 입국으로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일반학교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광산서 외사계는 경찰의 참여 치안과 인권보호를 위해 각 나라 통역사들의 도움을 받아 범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순호 광산경찰서장은 “다문화 자녀의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대한 문화적 차이 등을 줄이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준법정신 함양에 앞장서 체감안전도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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