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리상담 ‘호응’

풍암호수공원서…6개 유관기관 참여‘아웃리치’
 

광주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가정의달을 맞아 최근 서구 풍암저수지 호수공원에서 청소년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및 아웃리치’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사진>

아웃리치(Out-reach)란 지역사회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 및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가정 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서구청 아동친화도시, 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 광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등 6개의 청소년유관기관과 서구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지적청소년시점-청소년 시점에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활동은 기관별 다양한 체험부스와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김희국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광주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관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1388전화상담, 개인·집단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연계망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여성가족부와 서구청이 (사)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에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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