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리콜, 르노삼성자동차 SM6 '브레이크 결함'… 10만여대 리콜

2015년 12월18일부터 올 2월24일까지 생산된 차량

지엠코리아 캐딜락 STS,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의 용접 결함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 10만여대에서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SM6 10만2521대는 브레이크 오일 저장탱크 부품의 결함으로 브레이크 패드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운전자가 평상시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상시와 같은 힘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2015년 12월18일부터 올 2월24일까지 생산된 차량이 해당한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을 자비로 수리하면 제작사에 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지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캐딜락 STS 5대는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의 용접 결함으로 해당 부품이 차체로부터 이탈할 경우 조향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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