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양귀비 꽃축제, 18~27일 개최

고양 꽃 박람회, 함평 나비축제 등...전국 곳곳 축제

경남 하동군은 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직전마을 앞 들판을 붉게 물들인 꽃양귀비가 벌써부터 자태를 뽐내기 시작하며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채비를 하고 있다.

하동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레저스포츠, 음식문화제, 축산물장터, 문학콘서트 등 여러 행사와 어우러지며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인다.

특히 경전선 폐선 구간인 옛 북천역∼양보역 5.3㎞의 테마 레일바이크가 인기다.

한편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황금 연휴기간 동안 전국에서는 다양한 축제로 나들이객을 반기고 있다.

우리지역에서는 ▲함평나비축제(4월27~5월7일) ▲담양대나무축제(5월2~7일) ▲진도개페스티벌(5월5~6일) 등 풍성한 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전남 여수에서는 제52회 거북선축제가 4∼6일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다.

또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국내 대표 꽃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달 27일 개막해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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