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새터민찬양음악회 ‘성료’

200여명 참석…찬양·바비큐 파티

조동윤 위대항외과 원장 등 행사지원

새터민찬양음악회가 지난 5일 전남 화순군 동면 서성동산에서 새터민과 ‘선한의료인들’ 소속 의료인, 광신대학교북한선교회, 다일교회 교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새터민찬양음악회에서는 광주지역에 정착한 새터민 100여명과 새터민을 지원하는 기독교인들이 모여 찬양과 함께 서로를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광주지역 새터민들의 정착 및 의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선한의료인들’ 소속 기독교 의료인들은 지난 2015년부터 화순 서성동산에서 새터민찬양음악회 함께 바비큐파티를 갖고 새터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선한의료인들은 북한선교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개성공단 기생충구제사업을 벌여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원·김성덕·김종주·김의신 목사와 선한 의료인들 이사장 방충헌 장로 등이 참석해 새터민·교인들과 함께 기도·축도, 말씀·찬양을 나눴다. 새터민찬양음악회를 후원한 조동윤 장로(위대항외과원장)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새터민들과 같이 음악과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새터민 지원에 많은 이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