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대운, 전국역도선수권 은·동
 

광주광역시청 전대운(26·사진)이 8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반부 남자 105㎏이상급에 출전한 전대운은 인상에서 177㎏으로 4위에 그쳤다. 전대운은 2차와 3차시기에서 도전한 182㎏을 성공하지 못해 1차 177㎏만이 인정됐다.

하지만 자신의 주종목인 용상에서 221㎏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 한상일(인천시청)과는 4㎏차이였다. 전대운은 합계에서 398㎏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완도군청 이양재(23)는 인상 189㎏으로 1위, 용상 220㎏으로 3위에 오르며 합계 409㎏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선대학교 원종한(4년)과 이문섭(1년)은 각각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원종한은 대학부 남자 105㎏이상급에서 인상 130㎏, 용상 171㎏, 합계 301㎏으로 각각 3위에 올랐다. 이문섭은 대학부 남자 105㎏급에서 인상 130㎏, 용상 160㎏, 합계 290㎏으로 각각 동메달을 기록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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