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어린이 뮤지컬 공연 성료

3일간 2천700명 관람…색연필·간식 선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제4회 메세나 나눔행사 ‘고추장 떡볶이’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사진>

제4회 메세나 나눔행사 ‘고추장 떡볶이’ 어린이 뮤지컬 공연은 지난 4∼6일까지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공연 3일 동안 약 2천700여 명이 넘는 지역민과 어린이들이 무료로 관람했다.

‘고추장 떡볶이’ 공연은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대학로 극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광주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생활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뜻깊은 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어린이들을 공연에 초대했다.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색연필과 간식을 선물하고, 본점 1층 원더랜드 포토존과 2층 금융박물관 체험존, 3층 즉석사진 포토존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여름방학기간에는 여수 지역에서도 무료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송종욱 은행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광주은행 메세나 나눔 문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여름방학에 여수에서 진행되는 공연도 지역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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