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리커창 中 총리와 회동

남북회담 결과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9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동을 갖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9일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발전방안 및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의 회동은 지난해 12월15일 문 대통령의 중국 방한 때 만난 이후 140여일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일본 순방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리커창 총리와의 회동 등 한반도 주변국 정상급 인사를 만나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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