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총 150대 보급…내달 22일까지 접수

전남도는 다음달 22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전남도는 최종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보급하는 보조기기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3종 등 모두 101종이다.

보조기기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http://www.at4u.or.kr)으로 하면 된다.

문형석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들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통해 정보의 접근 및 이용에 편리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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