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이민욱 전남 보성119안전센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 이동과 보행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차량운행시 안전수칙은 첫째 차량상태를 점검하여야 한다. 엔진오일, 냉각수 등이 적정한지 확인하고 타이어와 와이퍼, 등화장치 등도 정상 작동하는 지 확인 후 주행하여야 한다.

둘째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올해 9월 28일부터는 일반도로에서도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니 미리미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셋째 최고의 에어백은 안전거리 확보이다. 과속하지 말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다음으로 보행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첫째, 도로를 건널 때는 우선 멈춘 상태에서 주변을 잘 살핀 후 횡단보도를 이용하여야 한다. 신호가 있는 횡단보도에서는 파란불이 켜졌다고 해서 바로 건너지 말고 혹시나 신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진행 중인 차량이 없는 지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파란신호가 깜박이는 동안에는 건너지 않는 것이 좋다. 파란신호가 깜박이는 것은 빨리 지나가라는 신호가 아니라 곧 빨간신호로 바뀐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특히 무단횡단을 하지 말아야 하며 아이와 함께라면 아이의 손을 꼭 잡아줘야 한다.

둘째로 길을 갈 때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라면 잠시 안전한 곳에 멈춰서 보는 여유도 가질 필요가 있다. 좁은길, 골목길에서 나올 때에는 주변에 차나 오토바이가 오지는 않는지 주위를 살펴보고 걸어야 한다. 또한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거나 야간에 어두운색상의 옷을 입는 것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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