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종목 115명 참가…금메달 21개 목표

전국장애학생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

8종목 115명 참가…금메달 21개 목표
 

10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시선수단 결단식이 열린 가운데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오승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선수, 지도자 등이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광주 선수단은 오승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위원장이 총감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회에 8종목 115명(선수 70명, 감독 및 코치 22명, 보호자 7명, 임원 16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충남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8개 등 총 58개의 메달로 종합 8위 쾌거를 올렸던 광주는 올해 금메달 21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1개 총 62개의 메달을 획득한다는 목표아래 선수 및 지도자들이 함께 훈련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는 오승현 부교육감, 김성남 광주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국에서 출전하는 선수 및 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