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유공자증서 전수식
광주지방보훈청은 월남전쟁에 참전하고 참전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국가유공자 2명을 초청해 ‘유공자증서 전수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유공자증서를 받은 한 참전유공자는 “월남전쟁에 참전하고 귀국한지 50여년이 지났는데 국가가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수당도 받고 국립묘지에 안장도 가능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대통령명의 유공자증서까지 전수해주니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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