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넥센 남치병 환아 김헌덕 군 시구...주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NC 상대 연승 도전

KIA 타이거즈, 대구구장 삼성 라이온즈 3연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잠실경기에 난치병 환아 김헌덕(12) 군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두산은 “오는 13일 잠실 두산-넥센전에 난치병 환아 김헌덕 군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자로 초청된 김헌덕 군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다. 

김 군은 두산 팬으로 특히 외야수 박건우를 좋아한다. 

이날 시구를 앞두고는 박건우가 직접 김헌덕 군에게 공 던지는 법을 가르친다. 또 포수를 대신해 김헌덕 군의 시구도 받아준다.

한편 5월 두번째 주말 프로야국 순위 3위를 질주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는 안방에서 NC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팀 간 4차전을 갖는다.

앞서 2083일 만에 KIA 타이거즈에, 2912일 만에 LG 트윈스를 상대로 3연전 싹쓸이를 일군 한화는 기세를 몰아 넥센에도 2174일 만에 스윕을 거뒀다. 

한화는 프로야구 순위에서 4위 기아 타이거즈에  3게임차 3위를 지키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는 대구구장으로 옮겨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지난주 선두 두산 베어스에 2승1무를 거두며 LG를 넘어 순위 4위에 올라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와,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2위 SK가 LG 트윈스와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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