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 비 확대...미세먼지 농도 보통

예상 강수량,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 20~6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40mm

주말 축제, 순천만국가공원 봄꽃축제, 고창 창보리밭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오늘(12일) 전국 날씨는 새벽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후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 20~6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40mm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다.

이날부터 내일 1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에는 많게는 100㎜ 이상 비가 내릴 예정이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 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편 주말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봄 나들이객을 부르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5월22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13일까지), 고창 창보리밭축제(13일까지), 태안 세계튤립축제(13일까지) 등이 이번 주말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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