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고속도로 소통 원활... 주말 빗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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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봄 축제 나들이객이 매 주말마다 고속도로 혼잡 상황이 빚어졌으나, 5월 둘째 주말은 비가 내리면서 혼잡이 다소 진정될 전망이다.

하지만 전국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주말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2일(토)이 전주보다 64만대 감소한 473만대, 13일(일)은 32만대 감소한 403만대로 각각 분석됐다.

수도권을 12일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13일 귀경하는 차량은 44만대다.

12일 10시 요금소 기준,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호남고속도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4시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목포 4시간10분, 영동고속돌 서울~강릉간은 3시간10분, 서울~양양 2시간20분 정도 예상된다.

13일 귀경길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축천안~오산, 서해안선 당진~화성휴게소, 중부선 곤지암~산곡분기점, 영동산 여주~이천, 서울양양선 남춘천~설악 등이 꼽힌다.

한편 한국도로공단은 이번 주말 봄비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가 오면 시야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운행속도를 20~50% 감속해야 한다. 또 급격한 핸들조작이나 급제동음 삼가야 한다.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전조등을 켤 것을 권고했다.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1588-2504, 종합교통정보 1333번과 고속도로 이용 전에 스마트폰 앱(고속도로 교통정보) 등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한 후 이용하면 다소나마 정체를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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