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세월호 직립 현장...목포신항 방문

목포신항 다시 찾아 유가족 위로 및 현황 점검,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규명 전력 다할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을 다시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규명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세월호 선체가 있는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작업 현황을 점검하며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규명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1일에 이어 3주 만에 목포신항을 다시 찾았다.

이 총리는 목포신항 방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바로 선 세월호를 살피며 향후 계획을 들었다.

7월 초부터 8주간 선내수색 예정"이라며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규명의 큰 진척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어 "단식중단후 현장을 지키시는 가족협의회 정성욱 분과장께 인사했다"며 "선체직립공사대금 176억원 중 실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가족 지원에 내놓으신 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사장께 전화로 감사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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