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창업 활성화에 최선”

정부·2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참여

광주·전남 중기 지원정책협의회 결성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과 광주테크노파크 등 2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은 청년 고용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전남중소기업 지원정책협의회’를 새롭게 결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제공
광주·전남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최근 청년 고용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전남중소기업 지원정책 협의회’를 새롭게 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협의회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출입은행 등 2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전남중소기업지원정책협의회는 청년일자리와 창업활성화,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을 논의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39만 명의 에코붐 세대의 취업시장 가세로 향후 5년이 굉장히 어려운 기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일자리대책의 추진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사례처럼 정책과 집행이 일치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능한 정책수단이 총동원 돼야 한다”며 “지원기관이 합심해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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