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기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기주가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뽐낸다.

14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새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진기주는 주연 역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부담감이 굉장히 크다"며 "그 큰 부담감만큼 즐거운 마음도 크고, 행복한 마음도 크고 현장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앞서 진기주는 JTBC 드라마 '미스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중 최고의 학벌과 뛰어난 미모의 앵커인 한지원 역을 맡아 연기력을 드러냈다 이에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김남주는 지난달 3일 TV리포터와의 인터뷰에 진기주의 연기력에 대해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김남주는 "(진기주의)연기력 논란보다 고혜란에게 덤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지원이 제 편으로 돌아선 이후에는 '연기 잘한다', '예뻐보인다' 이런 호평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똘똘하고 성실하다"며 "실제로도 진기주는 되게 애교가 많은 친구다. 그런 친구가 못돼 처먹은 한지원을 연기하려니 힘들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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