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TV토론 불참은 선거 적폐”
 

이성수<사진> 민중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14일 “최소 6차례 TV토론이 필요하다”면서 “도지사 후보의 성실한 토론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 전남도지사 선거는 광대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선거이고 격동하는 시기이므로 더욱 절실하게 전남의 비전이 중요하고 전남발전을 위해서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드리는 차원에서도 선거 TV토론은 필수사안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대해 검증해 볼 기회도 박탈하면서 막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오만방자한 태도는 도정의 주인인 전남도민을 무시하는 후안무치한 발상이며 낡은 시대의 산물로써 청산해야 할 선거적폐이다”면서 “도지사후보들은 TV토론을 비롯한 모든 토론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