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미국의 양보 이끌어내야”
 

김명진<사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14일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이행 초기단계부터 제재 완화나 경제적 보상책을 요구하는 북한의 입장’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북·미간 협의의 주요내용은 2020년까지 북한이 먼저 비핵화를 달성하면 미국은 나중에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 제재조치를 해제하고 북미수교와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미국의 양보를 이끌어 내는 것이 한반도 비핵화의 입구에서 걸림돌을 치워주는 일이다”며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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