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최고 30℃ 더위 기승

내일부터 ‘비’

스승의 날인 15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30℃ 안팎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고온현상은 수요일과 목요일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 낮 최고기온은 23~29℃가 되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당분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해상에 밤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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