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광주·전남 교원 특수분야 직무연수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서 오는 8월까지

전남 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는 광주·전남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최근 시작된 직무연수는 오는 8월까지 각 회차별로 30명씩 총 7회에 걸쳐 친환경적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마음 채우기’라는 주제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기초검진 및 상담, 도형심리, 올바른 걷기의 이해와 실천, 원예를 이용한 치유, 힐링요가 등 이론과 체험 교육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광주·전남 교육연수원이 지정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이다.

센터와 숙박동 모두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져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전문분야 강의 등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돼 400여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관계자는 “센터 방문객을 위한 족욕 및 텃밭체험 등 상시 운영과 초등학교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며 숲속의 치유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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