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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영랑의 감성 콘서트 오늘 개막

‘모란이 피기까지는’ 영랑의 감성 콘서트 오늘 개막

애송시 낭독·버블매직 쇼·동요메들리 등 행사 다채
 

강진
감성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영랑생가 뒤 세계모란공원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달 28일 인문학적 감성을 모티프로 진행된 세계모란공원 콘서트 모습./강진군 제공

김영랑 시인의 시혼을 체감할 수 있는 감성콘서트가 16일 오후 영랑생가 뒤 세계모란공원에서 펼쳐진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2018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김영랑 시의 향기를 머금은 감성 콘서트’는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화자원을 문화콘텐츠로의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랑이 남긴 불후의 명작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모티프로 삼은 이날 감성콘서트는 버블매직 쇼를 비롯한 동요메들리, 관광객 시 낭독 등 모란공원의 주변 풍경과의 앙상블을 이뤄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감성의 무대가 펼쳐질 세계모란공원은 지난 2017년 4월 강진 영랑생가 일원에 조성된 한국 최초의 모란테마파크다. 김영랑의 ‘모란’을 소재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확장한 세계모란공원은 수령 400여년을 자랑하는 한국 최고의 모란 왕을 비롯해 8개국의 모란 5천여 주가 식재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은 “최근 영랑생가 일원에서 열렸던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공원 감성여행에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에 펼쳐질 감성콘서트는 그때와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문학파기념관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7년째 추진해온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감성 콘서트를 비롯해 ▲영랑감성학교 ▲영랑생가에서 듣는 인문학 이야기 ▲감성유아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주민주도형으로 운영, 영랑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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