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8개 읍면 맞춤형 복지 차량 전달

전남 구례군은 최근 군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6개 읍·면에 전기차 6대(삼성 SM3)를 지원하고, 이번 전달식에서 2개 면에 2대(기아 쏘울)을 지원해 8개 전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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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차량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 공무원의 신변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 호출과 현장 상황 녹취, 위치 정보 확인, 음성 통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도 함께 지원한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방문상담 전용 차량 구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했으며, 2018년에는 2개 면에 추가로 설치해 전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자원 발굴·연계 업무를 보다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구례/박권섭 기자 pka332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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