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음부도율 하락

지난 4월 중 광주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4월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자료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0.21%로 전월 1.57%보다 1.36%p 하락했다.

이는 전국(0.19%)보다는 높았지만, 지방평균(0.28%)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전월 3.98%에서 0.59%로 3.39%p 하락했고 전남은 0.00%로 전월과 동일했다.

광주지역 부도금액(사업체 기준)은 56억2천만원으로 전월 405억8천만원에 비해 349억6천만원 감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17억8천만원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각각 372억1천만원과 4천만원이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는 1개로 전월(4개)보다 3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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