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덕수고 3연패 도전...광주일고-광주동성고 2회전에서 격돌
IB스포츠 채널,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주요 경기 생중계방송 예정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16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8일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덕수고가 최초로 3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덕수고를 비롯하여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권역별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42개교가 참가하며, 16일 12시 30분 제물포고와 울산공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3일 간의 열전을 통해 전반기 고교야구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전년도 우승팀 덕수고는 황금사자기 최초로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하고있다.
순천효천고는 18일 15시30분에 상우고와 1회전을 치른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 덕수고에 패하며 우승을 내준 마산용마고, 부산권과 전라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경남고와 광주제일고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KBSA는 이번 대회부터 야구팬이 언제라도 실시간으로 고교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전 경기(41경기)를 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
아울러 각 경기가 종료된 후 홈페이지에 선수별 경기 영상이 등록되며 상시로 해당 장면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선보인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우리지역에서는 광주일고와 광주동성고가 2회전에서 맞붙게 된다.
광주동성고는 16일 오후3시30분 북일고와 1회전을 치러 이기게되면 1회전을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한 광주일고와 19일 12시30분 2회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