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가족친화경영 ‘국무총리 표창’

일·가정 양립 통한 삶의 질 향상 기여 공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사진)는 2018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친화경영을 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시간선택제·시차출퇴근제·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연차휴가제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또 임신·출산·육아 등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제도를 구축하고, 남성의 육아휴직 활용을 독려하는 등 양성평등에 기초한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원 페이지’(1page) 보고를 활성화하고, 전자·영상회의 및 모바일 인트라넷을 구축하는 등 일하는 방법도 혁신했다.

공사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가족친화경영대상, 201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 표창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은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농어업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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