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돌봄 복지공약 발표
 

임택<사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동구를 ‘어르신·아동·여성이 서로 돌보는 동구’를 모토로 ‘돌봄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 세대당 인구는 2018년 4월 기준 2.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중인데, 아동·청소년 대상 복지 서비스 및 시설마저 부족해 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임신·출산 혜택을 넘어서는 가정과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연계하는 복지정책이 동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임 후보는 “서울시의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해 ‘50플러스’ 재단을 설립해 각 구별로 맞춤 교육, 취업, 봉사,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정보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도 동구 특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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