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건우 선수가 SK와이번스와의 경기 승리 후 세리머니를 하던 중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해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공식홈페이지

박건우는 두산의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고 세리머니를 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자 선수들은 모두 놀랐고, 의료진까지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이 박건우는 의식을 찾았고, 현재 회복한 상태여서 아이싱을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따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진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야구 팬들은 “승리도 좋은데, 왜 이렇게 격하게 하는거야. 이번 경험으로 선수들도 조심하길”, “진짜 너무 놀라서 경기장에서 움직이질 못하겠더라”, “박건우 선수 기쁜 것도 좋지만 몸도 신경써요”, “선수들 진짜 너무 놀랐을 듯. 조심해요 제발”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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