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프엑스 출신인 설리는 그간 남다른 행보로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리타’, ‘노브라’, ‘연애’ 등 타 연예인들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내뿜는다.

사진=설리 SNS

이에 설리는 지난해 그라치아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설리는 “직설화법 탓에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 친한 사람들은 ‘제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오해가 생겨 억울할 때가 생겨도 일일이 변명하는 성격이 못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도 좋다. 특이하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데 그럴때마다 ‘특이한 사람이 정말 많은데 내가 왜?’라고 반문한다”며 “경계가 아닌 호기심적 발언이다. 남이 생각하는 나에 대해 늘 궁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를 알면 싫어하지 않을거야’라는 자신감과 지금 친구를 안 만들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으로 ‘나랑 친구할래?’라고 다가선다”며 서스럼없는 평소 모습을 말했다.

아울러 “스물넷 인생 중 후회하는 부분은 대학이다. 원래 대학이 가고 싶었는데 못갔다. 나중에라도 대학에 꼭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