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김성환 “오월 정신 계승 후보”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민주평화당 김성환<사진>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민주ㆍ인권ㆍ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이들을 기리며 오월정신을 계승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 동구 금남로에서 광주 민주화를 위해 부르짖었던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어느덧 38주년을 맞이했다”며 “하지만 아직도 당시 계엄군이 자행했던 만행들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5·18 당시 성폭력과 고문을 당했던 여성들의 피해 사실이 숨겨졌다가 최근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은 만행들은 상부인 신군부가 용인해 일어난만큼 5·18 진상규명특별법에 따라 계엄군의 만행을 모두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