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5·18, 실체적 진실 밝혀져야”
 

김영록

김영록<사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17일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5·18에 대한 실체적 진실규명과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등 못 다한 과제를 완수하는 데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5·18의 실체적 진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면서 “이제야말로 5·18과 관련한 실체적 진실의 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두환 회고록을 비롯해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온전한 진상규명의 토대 위에서만 5월 광주가 내세웠던 민주, 인권, 평화라는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고 확립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통한 5월 광주정신의 계승·발전과 새로운 남·북 평화시대를 향한 시대정신 정립 등도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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